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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사로운 햇볕과 부드러운 훈풍이 대지에 새로운 기운을 불어넣고 있는 새천년의 화사한 봄을 맞이해서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팔달로3가 이 곳 남문에 우리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배우고 세상 널리 펴는 벗이 되고자 모두의 서원을 담아 경기불교문화원 개원식을 하게 되었습니다. "배우는 삶, 나눔의 생활화, 생명공동체실현"으로 하나됨을 위한 공간으로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거울삼아 자연을 사랑하고 소외된 이웃을 생각하며, 더불어 생활하며, 함께 웃는 사회를 만들고자 이 자리에 불교문화원을 설립함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특정 대상 만을 상대로 하는 장소가 아닌, 모든 사람이 서로 화합의 장으로서 환경, 문화 예술, 역사기행 등을 통한 우리 문화에 대한 사랑과 여러 사회봉사 활동을 통한 하나됨, 신행상담과 청소년, 여성문제 등의 상담과 우리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문화의 장이 되기를 바랍니다.
현대 사회는 인류 역사상 그 유래를 찾을 수 없을 정도로 물질문명의 풍요 속에 살고 있습니다. 지구의 자연환경은 심각하게 훼손되었고, 제자가 스승을 공경하지 않으며, 자식이 부모를 공경하지 아니하고 천륜과 인륜이 땅바닥에 떨어졌다고 개탄하는 이들이 많음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정치가 다하지 못하는 부분을 종교가 그 역할을 해왔음을 역사를 통해서 우리는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도 지구 곳곳에는 정치와 종교의 잘못된 이해와 행동으로 인하여 수많은 인류가 고통을 당하고 있으며 그 해결이 어려운 현실에 있습니다.
우리는 진리와 자비의 종교인 불교가 인류의 미래에 발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작은 물방울이 모여서 큰 바다를 이루듯이 작지만 우리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밝고 아름다운 미래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꽁꽁 얼어있던 척박한 겨울을 이겨내고 새싹을 틔우는 풀잎처럼 경기불교문화원의 무한한 발전과 많은 역량있는 분들의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리면서 인사말을 대신할까 합니다.
이사장 진철희